눈물이 마를무렵

Feb 15, 2008 01:59

멀어져가는 네 뒷모습에

잠시나마 작은손 내밀어

널 잡을수 있다면..

내 눈물의 반쪽은

네게 줄수 있었을 텐데..

쓰라린 담배 연기

차가운 알콜의 취기에도

쉽사리 흘려보낼수 없는

너와의 추억은

너와의 시간들은..

매서운 밤바람에

날 맡겨보며

자유로운 내 바퀴에

행선지 없이

멀리 흘러가기만 하는구나..

영원을 꿈꾸며

시작했던 내 기나긴 기다림의

끝에 다다르면..

그 끝에서 웃고 있는 네 모습을

네 환상으로나마 안아보고싶은 나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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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s 1

gackts_my_bitch August 1 2008, 05:51:51 UTC
Kinj, I know that you haven't updated in forever, but we need to talk again~! have a webcam now...so we can have webcam convos instead of me just watching you. I'll hopefully talk to you later 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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