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metellsastory
Sep 21, 2018 15:22
종현이 가사들 읽다가 내 생각 몇마디를 기록하는데...
적고 나서 생각하다가 눈물이 났다.
갑자기 죄책감이 되살아나면서 살고 싶지 않으려 해.
난 왜 이렇게 죄인인거야........ 대체! 왜 내가!
이제는 막 줄줄 흘러내린다.
너무 미안한데 갚을 길이 없어.
난 평생 형제를 지키지 못한
살리지 못한
찾지 못한
아내, 내가 죽게 만든거나 다름 없는...
죄인으로 살아야 해.
죄인이니까.
세상에서 가장 큰 죄인, 바로 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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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metellsastory
Sep 07, 2018 13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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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힘들어! 힘들어! 힘들어!
나도 힘들어 죽겠다구!!!!!!!!!!!!!!!!!!!!!!!!!!
나는 뭐 쉬운지 알아? 이 모든 상황들이???????????
나도 힘들어. 나도 어쩔땐 정말 죽고 싶다구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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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metellsastory
Sep 07, 2018 13:53
몇일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안그러다가...
오늘은 아까 또 종현이 생각에 통곡을 하고 싶었다.
하나님께서 마음은 치유해주셨으니 처음과 같은 고통이 아니지만
그래도 슬픔은 여전하잖아.
슬픔이 없으면 말이 돼?
나로 인해 형제를 잃었는데................
이 고통을 누가 알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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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metellsastory
Nov 30, 2014 19:02
둘의 사랑 이야기가 더 애뜻한 걸
왜 여자들이란 인간들은 보지 못하는 걸까?
하긴, 남자들이라고 다르겠어.
책에서도 그랬고 드라마 처음 볼때는
여주와 변태주인공 사이가 그래도
아기자기한 인터랙션과 캐미스트리가 더 많은 것 같았는데
지금 뮤비를 보니까... 다르게 느껴진다.
아니, 여주와 오빠 캐릭터의 사이야 말로
더 깊이있고 잔잔하게 아기자기한 거였어.
감동적인거야 이미 알았지만.
작은 감동의 큰 행복이라 할까.
사랑이 꼭 겉으로 더 크게 액션스러운게
더 강하고 멋있는게 아니다.
timetellsastory
Nov 30, 2014 14:27
같이 걷는 것도 넘 좋고
같이 얘기만 나눠도 넘 좋고
옆에 앉아만 있어도 좋고
옆에 앉아서 먹기만 해도 좋고
그리고 쳐다보기만 해도 좋았어.